즐길거리/공연

마지막으로 할말은 없는가

준피 2010. 11. 22. 09:46


기독교적인 색채가 강했지만 사전에 양해를 구한 연기자분덕에 충분히 이해를 하면서 봤다. 

연극을 보는 내내 마음이 따듯해지고 눈물이 글썽이는 순간이 많았고 

오늘날 내가 세상에 자유롭게 살고 있음에 매우 감사하는 마음을 갖았다.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 

상당히 감정적인 대사가 많이 나오는데 배우분들의 열연에 감동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