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흥미2010. 2. 18. 11:07
네이트 앱스토어가 작년 9월 말 오픈할 때부터 지켜봤고, 앱스토어에 앱을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네이트 앱스토어의 앱은 대부분 플래시 기반의 앱이더군요.

사실 국내 유저들에겐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에서의 흥행 앱들보단 그래픽적인 요소가 많이 담긴 플래시 기반의 앱들이 익숙합니다. 미국보단 국내의 인터넷 인프라가 잘 발달한 이유가 크다고들 하지만 제 생각엔 미국에서의 스마트폰 사용도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윈도우모바일이 아닌 스마트폰에서 플래시는 작동하지 않고, 그 대표적인 예가 아이폰의 사파리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를 접속하는 유저 중 몇 퍼센트가 플래시 기반의 앱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해외 뿐 아닌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며, 스마트폰에서의 인터넷 접속률도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비 윈도우 계열에서 플래시는 ActiveX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입장이고, HTML5에서는 플래시를 대신할 video 태그를 준비했고 성능도 뛰어나다. 그렇다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텐데 플래시기반의 앱들은 어떻게 될까요?

제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모바일용 앱으로 따로 개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플래시와 같은 그래픽 기반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그렇게 되면 앱스토어에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플래시 앱들을 계속 가져갈 것이냐, 아니면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앱들을 장려하고 사용자에게 교육을 시킬 것이냐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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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가 2022년정도 되야 거의 모든 브라우져(90%)에서 지원한다는 얘기가 있군요. 그리고 스마트폰에서의 플래시 지원은 내년에는 35%, 2012년에는 53%정도 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일찍 단정지어버린건 아닌가 싶네요. HTML5와 플래시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겠군요.

Posted by 준피
관심사/흥미2010. 1. 14. 20:13

  오늘 분당 정자동에서 열린 NHN 소셜 앱 미니 컨퍼런스에 갔습니다. 너무 추운 날씨라서 가는길에 고생을 좀 했지만 소셜 앱에대한 NHN의 생각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나니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들었고, 간략히 메모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봤습니다. 조만간 발표자료도 업데이트가 되리라 생각되니 참고만 해주세요. 무엇보다 대부분의 내용이 확정이 아닌 예정이므로 이 점 숙지하고 보기 바랍니다.

 

 

#1 소셜컨테이너 및 수익모델 소개
 - blog, cafe, me2day 컨테이너 개방
 - 커뮤니케이션캐스트 (네이버 로그인하면 쪽지, 메일, 새소식등을 확인할 수 있음)
 - 5월 중 앱스토어 컨테이너 오픈 예정
 - 3월 말 미니컨퍼런스 예정, 6-7월말 경진대회 예정
 - 사용자에겐 앱스토어로 앱스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개발자에겐 앱팩토리라는 이름으

   로 퍼블리싱 할 수 있게 제공함.
--------------------------
<blog>
 - My App 탭을 둬서 앱을 추가, 삭제할 수 있게 하려고 함.
 - Profile 페이지에 액티비티 노출 예정임.
 - 블로그에 포스팅해서 앱스에서의 레벨업 등을 친구에게 자랑할 수 있게 함.(네이트의 스

   크랩과 비슷하다고 생각함) => 이웃은 새글보기로 확인함
<cafe>
 - 매니져만 앱을 설치하는 권한이 있다. => 매니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앱을 제작하는 것도 좋은 방안
 - 카페회원은 모두 친구가 된다.(이 부분이 애매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
          카페 매니져가 앱스를 설치하면 카페회원에게 노출되고 카페회원중 원하는 이만 설

          치하게 된다. 그리고 원하는 회원과만 친구맺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일 회원 10만

         명인 카페에서 앱스를 설치해도 10만명이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님. 즉, 카페 회원은

         매니져가 설치한 앱스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원하는 카페회원과만 친구를 맺게 된

         다.
         의문 > 원하는 이와 친구 맺을 때 10만명을 노출시켜서 고르게 할 것인가, ID검색으

                   로 할것인가....
<me2day>
 - 미투데이 > 돌아보는 > 미투앱 에서 확인 가능하다
 - 미친(미투데이 친구)에게 알림
---------------------------
 - 오픈소셜 0.9로 제작, 0.8도 지원
 - 앱 내 유료 아이템 판매 가능, 네이버 코인으로 구매
 - Co-Branding 아이템은 보고싶은 사용자에게만 노출한다.
 - 프로필 뷰 : persistence API 사용
 - 광고금지, 다른 앱 설치페이지로 redirect 금지, 과도한 activity금지
 - 가상화폐로 네이버 코인, 수익 배분은 개발자 7, 네이버 3
 - 네이버의 많은 서비스 API를 공개해서 앱에 적용시킬 수 있게 할 예정
 - 특정사용자나 특정앱의 activity 수신거부 가능
 - 자사의 여러개 앱을 광고하는 것은 허용
 - 카페의 앱스는 흡사 온라인 게임과 같은 유형이 될지도 모른다.
 
#2 샌드박스 소개 및 데모
 - 샌드박스에서 아직은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와 연동 안되었음(친구 못불러옴), 하지만

   기본 11명을 리턴시켜서 테스트는 가능하고, 프로필 사진은 모두 default로 되어 있으니
   놀라지 말것.

Posted by 준피
관심사/흥미2010. 1. 14. 20:07

  작년 말, 국내에 아이폰을 도입함으로써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했고, 아이폰 예약 구매자는 꽤 많았다고 기억한다. 이제 국내에서도 다양한 스마트 폰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것은 구글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도 한 몫 한다. 그리고 아이폰의 도입으로 네이버, 다음 등의 대형 포털들이 모바일용 웹페이지를 따로 관리하고 있고, 지도나 동영상 서비스 등을 따로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구나 그렇게 웹 표준을 안지키고 크로스 브라우징이 안되는 대다수의 국내 웹페이지도 서서히 사파리에서 제대로 보여지고 있다. 이제 스마트 폰은 피해갈 수 없는 커다란 흐름으로 다가왔다.

  이제 모바일에서의 인터넷 접속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있는 핸드폰이 손쉽게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해주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모바일 웹페이지의 UI, UX는 어떻게 해야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지 상당히 고민해봐야할 문제이다. 5인치도 안되는 작은 화면에서 어떤 컨텐츠를 보여줘야 사용자의 마음을 흔들지 매우 고민이 되겠다. 이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한다면 아무리 튼튼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허핑턴포스트와 같은 기업에게 자리를 내줄지도 모른다. 더구나 조만간 HTML5까지 대부분의 웹브라우져에서 지원을 한다는 겹경사까지 생겼다.

  앞으로 모바일 UI, UX, HTML5는 정말 중요하다. 조만간 이런 내용에 대한 서적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웹페이지를 만들어도 모바일용까지 함께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Posted by 준피
관심사/흥미2009. 9. 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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