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기억에서 멀어진 그 사건....
아프간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인질로 끌려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도 생생히 전해졌다.
누구도 희생자가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잊고 만다.
살아 돌아왔지만 가슴 한켠에 여전히 남아있는 고통스러운 기억
이 모든 감정들을 너무도 고스란히 전해주셨어요.
마지막에 두 주인공의 크리스마스 연상 씬에서는 가슴이 미어졌어요.
항상 즐거운 연극만 보다가 이런 슬픈 배경의 연극은 처음이었어요
너무 좋은 작품이라 다음에도 슬픈 배경의 연극을 선택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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