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패턴과 함께 현대 프로그래머에게 필독서로 널리 알려진 마틴 파울러의 리팩토링이다. 이 책은 앞으로 적어도 3번은 봐야 완전히 흡수할 수 있겠다. 아직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능숙하지 않은 터라 중간에 데이터이동에 관한 리팩토링은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물론 책 자체도 완전 초보자용이 아니다. 조건문을 없애는 부분, 다형성에 관한 부분은 매우 흥미있었고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기법들이다. 또 한가지 얻은 점은 코드의 나쁜 냄새를 맡는 감이 더 좋아졌다는 사실이다. 몰랐을 때는 무심코 지나쳤던 코드도 앞으로 보게되면 리팩토링을 하려고 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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