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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0 손에 잡히는 Vim
  2. 2011.07.17 마녀의 한 다스
  3. 2011.07.14 MySQL 성능최적화 1
  4. 2011.07.14 토비의 스프링 3 2
  5. 2011.07.05 교양 노트
즐길거리/책2011. 7. 20. 23:05


  이미 gVim을 써온 나에겐 조금 쉬운 책이었지만 후반부에 매크로 부분이나 HTML변환기 부분은 처음 보는 내용이었다. 이미 3년째 gVim을 써온 탓에 대부분의 명령어들이 손에 익었지만 역시 vi의 세계는 매우 깊고 넓어 아직도 모르는 기능들이 있다. 초반부에 설명하는 단축키는 정말 필수적이고 자주 사용하므로 초보자들도 책에 나온 명령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금방 손에 익을 것이다. gVim을 쓰면서 느꼈던건 알고있는 명령어를 반복해서 사용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최대한 단축키를 사용하려고 노력하면 금방 손에 익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이 책 한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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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준피
즐길거리/책2011. 7. 17. 11:43



작가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또는 다른사람에게 들은 다문화로 인해 생기는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인종간에 생각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오해에 유머를 첨가했기 때문에 무겁지 않게 느껴진다. 세번 째 요네하라 마리의 책을 읽으면서 이 작가의 책에는 어떤 소재라도 유머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작가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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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준피
즐길거리/책2011. 7. 14. 10:10


  MySQL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와 경험 후에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성능 이슈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원리를 소개한다. 확실히 이 책을 보면서 '컴퓨터 구조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좀 더 수월하게 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퍼포먼스를 지향할수록 컴퓨터공학에 대한 기초체력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MySQL에 대한 책이기는 하지만 RDB에 대한 이해도도 깊어질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MySQL의 최적화 옵션에 대한 설명들을 볼때마다 가끔은 '아! 이거 모르고 있었는데 엄청 중요하네! 몰랐으면 큰일날뻔했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저자가 MySQL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그런 최적화 옵션에 대한 팁도 좋지만, MySQL에서 사용하는 스토리지 엔진에 대한 적절한 사용방법도 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최근엔 Memcached 때문에 MySQL의 캐싱에 대한 비중이 낮긴 하지만 기본 캐싱 정책에 대한 내용도 읽어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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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준피
즐길거리/책2011. 7. 14. 09:55



  이 책은 이미 스프링을 사용하는 사람이든 사용할 예정인 사람이든 필히 읽어봐야 한다. 1부에서는 스프링이 지향하는 아키텍쳐와 동작원리를 설명하고 있고, 2부에서는 사용법을 소개하고있다. 1부 전체와 2부 초반부까지는 정말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특히 1부에서 AOP의 동작 원리라든가, POJO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들의 원리는 왜 스프링이 만들어 졌는가에 대한 답을 갖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분이 정말 스프링을 빠삭하게 알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프링3를 사용하면서 TDD를 하고 있었다. 확실히 코드가 깔끔해지고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게 가독성을 올려주는 부분에서 너무 맘에 들었다. 더구나 POJO 를 지향하기 때문에 TDD를 사용하면서 리팩터링을 하기 쉽다. 다만, 초반 설정이 좀 복잡한 단점이 있지만 그런 문제는 가뿐히 넘길 수 있을만큼 강력한 웹 프레임웤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AOP가 가진 강력함에 중복되는 코드를 최대한 절제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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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준피
즐길거리/책2011. 7. 5. 10:32


  작가가 자신이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짧게 풀어쓴 책이다. 더불어 그녀의 위트도 함께해 읽는데 지루함이 없다. 작가의 위트는 책의 구성에서도 보여진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양보다 질에 관한 이야기를 풀었으며, 길면 지루하다는 멘트와 함께 책의 마지막을 알렸다. 그 글을 보기 전까지 정신없이 읽다가 '어라? 마지막이네' 라는 생각과 함께 미소가 지어졌다. 오랜만에 구성에서의 위트를 만나서 즐거웠고, 책을 읽는 내내 현상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했다.

  읽다보면 일본인의 정서와 러시아 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건 그녀가 일본인이며 체코에서 러시아어로 교육하는 학교를 다녔기 때문이다. 덕분에 가까운 일본뿐 아니라 멀게만 느껴졌던 러시아 인에 대한 친근함이 생겨버렸다.

  사실 요네하라 마리의 책은 이번이 두번째이고, 둘다 친구가 빌려주어서 읽게 됐다. 고인이 되셨으므로 계속 책을 낼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숨길 수 없다. 이제 친구가 빌려준 마지막 책을 읽고 계속 요네하라 마리씨의 세상을 탐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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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준피